(사)지리산선교유적지보존연합

1대 유진벨(배유지,1868-1925) 선교사

-호남지역,병원,학교등 초기선교사들과 설립하고 조선인들의 문맹퇴치와 복음을 전하는데 일생을 바침.

병원 - 현 광주 기독병원 , 현 전주 예수병원

학교 - 현 수피아,숭일,영흥,정명,기전,신흥,매산

-민비시해사건이후 생명에 위협을 느낀 고종황제의 요청에 의해 권총들고 밤이면 불침을 섰던 선교사님이시기도 하다.

　

2대 윌리엄린튼(인돈,1891~1960) 선교사

3.1절 만세시위 운동 과 선언문을 작성하는데 배후 지도자 로써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가 되신 선교사.

조선인들의 일제식민지하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등 공헌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셨고 어린자녀들과 여름 발병기에는 풍토병을 피해 지리산 선교사 수양관에서 지내시기도 하였다.

일제하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는이유로 신흥학교 교장재직시 본국으로 송환되었지만 해방이 되던해 다시 한국에 들어오셔서 신사참배 강요당했던 자리에 아예 공중변소를 지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전에 현. 한남대학교를 설립- 인재양성에 공헌자이시기도하다.

　

3대 휴 린튼(인휴,1926~1984) 선교사 / 로이스린튼 (인애자,1928~) 선교사 (기독결핵재활 원장)

6.25 전쟁당시 인천 상륙 작전 참가지로 농촌 복음화 개척에 주력했으며 부인(인애자 )과 순천지역에 결핵 진료소를 개설하고 30년이상 결핵퇴치사업으로 생명살리기에 주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민 훈장과 호암상을 받았다.

아들 세명이 결핵에 감염 되었지만 한국땅을 버리지 않으셨고 여수애양원 고졸이상자 나병환자들에게 CCC대학생선교회고 김준곤 총재와 함께 신학을 가르치신분,그리고 고흥 장흥 보성 순천 여수 광양 곡성 구례등 수많은 농촌지역 교회, 개척을 위해 헌신 하신분이시다.

국가에서 호암상을 받은 상금 5000만원 전액을 북한 결핵환자 돕기에 초석이 되게하신 인애자 사모님의 스토리는 정말 가슴벅찬 감동이아닐 수 없다.

끼니연명도 힘든 나라에 오셔서 기금 마련을위해 밤잠을 아끼며 손수 뜨게질 부업까지 하셨다한다.

결핵환자들과 함께 나누는 삶속에서 아들 세명이 결핵을 앓을때는 잘사는 나라 고국이 때로는 얼마나 그리웠을까...생각해본다.

　

4대 존 린튼(인요한,1959~) 의료선교사(현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소 소장)

- 우리나라 최초 한국형 앰블런스를 개발해서 전국방방곡곡에 기증하신분.

인휴선교사님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셨지만 앰블런스가 없었던 탓에 목숨을 잃게 되었고 본국에서 부의금을 모아서 인휴선교사님 친구분들이 인애자 사모님께 보내왔는데 인애자 사모님은 이금액을 인요한 박사님 통장에 입금해놓으시고 한국형 앰블런스 개발의시초를 만들어주셨다한다.

- 5.18 광주민주항쟁당시 각국의 외신기자 통역자.

광주 5.18 민주항쟁당시 도청에 진입하여 외신기자들에게 통역을 하므로써 세계에 뉴스를 알리게 하셨던분이다.

2대 인돈선교사님이 일제식민지하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셨듯이 5.18 민주항쟁의 진실을 독일을 비롯 온세계에 올바른 뉴스보도가 될수 있게하신 장본인이시다.

- 현, 북한 결핵퇴치운동에 앞장.

유진벨 재단 인세반 (맏형)과 함께 북한을 26차례 방문 미남장로교의 후원과 기금을 모아 400여 억원의 의료장비와 앰블런스 그리고 의약품등 지원을 함 우리나라 1960년대의 결핵환자 상황이라고 함.

저서 -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
(수수하고 구수한 전라도 토박이 인요한 박사의 어린시절,그리고 광주 민주화 항쟁의 생생한 증언이 신랄하게 기록되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린튼가문에 대해 한없는 존경과 감사함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